서울시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1월 31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노원구지구협의회 김명희 회장 등 임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 보건, 혈액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쓰이며, 노원구의회는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여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적십자의 주요 활동과 지역 내 봉사활동 현황, 취약계층 지원 방안, 적십자회비 모금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손영준 의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항상 열정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면서 “경제위기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원구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