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오승록 구청장)은 지난 1월 17일 오후 3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노원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각계 인사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신년회는 매력적인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의 비전을 제시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생동감 크루’의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내빈 소개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주요 인사들의 신년 덕담 ▲구청장의 신년 인사 및 비전 발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노원이 서울 동북권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속도감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2025년 구정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광운대 역세권 미래복합도시 개발 ▲노원 바이오단지 조성 등 노원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대규모 사업들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와 음악회 2025년에 새로 조성될▲차세대 고속교통 ▲수락산 자연휴양림 ▲경춘선숲길 연장 및 음악분수 조성, ▲초안산 수국동산을 비롯한 초안산 무장애길 등을 소개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현재의 노원, 미래의 노원을 선보인 <2025년 노원구 신년인사회>그 시작을 힘차게 알립니다. 먼저 자리를 빛내주신 지역의 리더분들과 전언을 보내주신 우원식 국회의장님, 김성환 국회의원님, 영상으로 축하해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 손영준 구의회의장님, 시·구의원님을 비롯한 내·외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말없이 지지를 보내주시는 많은 구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2018년 구청장 첫 임기 때, ‘정말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해보자’란 의미로 ‘소확행’을 언급했었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노원구가 직장, 주거, 여가가 조화로운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미래, 교통, 문화·체육, 힐링, 교육, 건강복지 등 오늘 보고드린 6대 분야의 주요 목표들을 잘 챙겨서 구민 분들게 좋은 성과로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역시 노원! 노원이 하면 다르네! 올해도 구민들께서 자랑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의 노원에 실현될 희망찬 소식들이 구민 여러분들께 큰 힘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5년은 노원이 서울 동북권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morasoo3927@gmail.coom 김 형 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