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2월 13일,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과 ‘이천시 스마트도시 디지털 트윈 특화전략 수립’ 용역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 간부 공무원, 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추진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업의 개요와 추진 과정을 설명하며 완성된 시스템을 시연했다. 시연은 ▲도시활력도 분석, ▲주차 시뮬레이션, ▲미래도시디자인 구현, ▲정책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스마트 제설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플랫폼에서 직접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특화전략 수립’ 용역 보고도 진행됐다. 여기서는 향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활용 방안과 고도화 필요성을 피력하고 이천시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보고회 말미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특화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보고에 대해 김경희 이천시장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첨단 미래도시로 향하는 이천시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준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스마트도시를 건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의사결정과 첨단 스마트도시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seongnam@1stn.kr 송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