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실버카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행사관계자를 격려하고, 노인분들과 환담했다.
이날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분들을 돕고자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지회장 정지매)에서 실버카 21대를 화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회에 기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조성대 의장, 오세길 화도읍 노인회 분회 회장, 정지매 지회장 등 많은분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조 의장은 직접 실버카를 살펴보며,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점검하였으며, 오늘 기부행사를 주관한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조성대 의장은“최근 대한노인회를 방문하며 유모차 하나에 의지해 위태하게 걸음을 옮기시는 어르신분들 보며 마음이 아팠다, 솔선수범하여 실버카를 기부해주신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여러분이 기부한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분들께 관심을 갖고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이날 정지매 지회장도“미끄러운 겨울, 어르신들을 걱정하는 의장님과 조합원, 실버카 제작업체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이번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