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준 노원구의장, 중계본동 원암유치원 통학로 어린이 안전 대책 나서
– 파리바게트~원암유치원 구간, 안전 환경 개선 사전 현장 점검, 내년 상반기 조치 예정
손 의장 “어린이들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으로 구민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지난 22일 중계본동 중계로14라길(원암유치원~파리바게트) 구간에 대해 어린이, 유치원 통학환경 안전대책 모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손 의장은 중계동에 위치한 원암유치원 원장으로부터 어린이 통학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내용은 큰 도로에서 유치원까지 이르는 도로가 차량통행이 복잡한 주택가 지역으로 어린이들이 유치원을 오갈 때 많은 위험이 존재하니 통학로에 위치한 전신주에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시트를 부착하여 통행하는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도록 개선해 달라는 사항이다.
이에 손영준 의장은 원암유치원 관계자들과 구청 소관부서인 도시경관과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표기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며, 시트 부착 위치와 높이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시트 색상도 어린이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주문하는 등 관련 부서에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 함께한 원암유치원 이인숙 원장은 ‘관내에서 원아수가 가장 많은 유치원인데 학생들의 안전이 항상 우려됐다. ’교육보다 안전‘이라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의회에서 나서서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영준 의장은 ‘아이 키우는 좋은 노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환경조성도 함께 이루어져야한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구축해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