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공모사업 선정

▶영화·연극·음악을 결합한 통합문화예술교육으로 예술적 표현 역량 강화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성인 참여자 모집(전 회차 무료)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박봉주)은 8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다락옥수와 성수아트홀 등 지역 문화공간에서 성인 대상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영화로 떠나는 예술여행, 시네마 공감’(이하 ‘시네마 공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네마 공감’은 2026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선정 프로그램으로 성동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협력한다. 영화 감상을 매개로 연극과 음악을 결합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여자 개개인의 예술적 표현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감상과 대화 중심 활동에서 나아가 ‘감상-해석-표현-공유’로 이어지는 창작 활동을 강화한다. 참여자들은 국내외 다양한 영화를 감상한 뒤 등장인물과 극 중 상황을 연극적으로 탐색하는 과정을 거치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관점과 감정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단편영화 「Feeling Through」와 「The Neighbors’ Window」, 슬로바키아 영화 「우리가 원하던 밤」, 크리에이티브X성수 ‘필름성수’ 개막작 등 국내외 화제작을 감상한 뒤 인물 인터뷰, 즉흥 연극, 장면 재구성 등 다채로운 후속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특히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동일한 영화 장면에 서로 다른 음악을 적용해 보며 음악이 장면 분위기와 의미를 어떻게 바꾸는지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참여자 각자의 해석이 담긴 배경음악을 제작하고, 이를 영화 장면과 결합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장면을 완성해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한다. 영화 감상에만 머물지 않고 창작자로서의 경험까지 확장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성동문화재단 박봉주 이사장은 “같은 영화를 서로 다르게 바라보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로의 삶과 관점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성동구만의 특화된 영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네마 공감은 20~60대 성인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총 12회 차에 걸쳐 진행되며, 세대와 관점이 다른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시선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여자 모집은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 회차 참여 가능자 및 성동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또는 전화(02-2204-7572)로 문의하면 된다.

 

morasoo3927@gmail.com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