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노인·중장년 구직자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정덕영 양주시장 당선인이 출범시킨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는 박태희 전 경기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시민주권·일자리경제·도시교통균형발전·교육문화복지 등 4개 분과 체계로 운영되며 시·도의원과 학계, 연구기관, 행정 전문가, 시민대표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수위원회 일자리경제분과는 22일 양주시 사회적경제센터와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자리경제 분야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순이 일자리경제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일자리경제분과 위원 7명이 자리했다.

인수위원들은 먼저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상인회,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경영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및 네트워크 활성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기반 강화 필요성을 입을 모아 강조했다.

이어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는 노인·중장년 구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일자리 정책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구직자들은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의 다양성 확대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일자리 발굴 등 실질적인 고용 지원 대책 마련을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인수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쳤으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는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제안으로 접수된 생활 불편과 지역별 현안을 행정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김순이 일자리경제분과 위원장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인,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민선9기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