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인문콘텐츠 「노원을 걷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 문화기획부문 수상
노원의 길 위의 역사와 축제 이야기로 디지털인문콘텐츠 제작 및 교육프로그램 우수함 인정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진행한 디지털지역인문콘텐츠 「노원을 걷다」 사업이 7월 4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전주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문화기획 부문)로 선정,‘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디지털지역인문콘텐츠 「노원을 걷다」는 노원의 지역에 담긴 역사와 축제의 이야기를 서적, 디지털미디어, 교육프로그램에 담아 지역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 문인들이 아름답고 쉬운 글로 풀어낸 인문콘텐츠(에세이), 글의 배경이 되는 길과 축제 현장을 VR, AR 촬영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디지털미디어(APP), 해당 콘텐츠를 바탕으로 강의와 현장 탐방을 결합한 교육을 진행한 것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을 걷다」는 지역과 문화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문화도시 노원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이 더 깊이 알아가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원을 걷다 에세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VR 영상이 담긴 디지털미디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노원을 걷다’검색 후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