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포시지회(회장 이명희)가 주관한 ‘2024년 김포시민 차량 무상점검 행사’가 지난 13일 김포시청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차량 관리를 위해 자격을 갖춘 전문 정비사 100여명이 현업을 접고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350여대의 시민 차량이 방문하여 안전 점검을 받았다.

전문 정비요원들은 자동차의 타이어 공기압, 엔진 점검 등 자동차 상태를 상세하게 점검하고, 부동액, 워셔액, 와이퍼 등의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사후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시민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본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주신 조합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포시지회는 김포시민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해 김포시의 보조금과 조합원들의 소중한 회비로 무상점검행사를 9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환경정화운동, 불우이웃 연탄지원,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