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지난 26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의회운영 방향과 지역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9대 후반기 손영준 의장과 역대 노원구의회를 이끈 김동익(1대), 김승애(7대전반기), 정도열(7대후반기), 최윤남(8대후반기) 의장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전현직 의장들은 저출산, 고령화 및 인구 유출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손영준 의장은 “구정 주요 현안과 문제에 대해 역대 의장님들의 지혜를 모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역대 의장님들의 뜻을 이어 현장 중심에서 구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rasoo3927@gmail.com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