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저소득 가정 임산부, 아동 위한 농식품 바우처 제공

– 노원구, 2월 17일(월)부터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접수 개시

–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 안정적인 양질의 먹거리 확보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며, 1인(4만 원), 4인(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바우처 형태로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추계 대상은 992가구로,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이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처는 ▲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 ▲편의점 ▲오아시스 등 중·소형마트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온라인 몰 등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오는 2월 17일(월)부터 주민등록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누리집 (www.foodvoucher.go.kr),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를 기대하며, 안정적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