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문화재단,『꿈의 무용단 노원』성취발표회 열어

 

-‘우리는 또 하나의 특별한 계절들이야’성장하고 연결되는 특별한 여정

–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예꿈 발레단’의 무대

노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노원』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4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창작발레 <다섯 번째 계절>을 선보인다.

『꿈의 무용단 노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노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무용 예술교육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예꿈발레단은 32명의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꿈의 무용단’이라는 비전 아래, 발레를 통한 자기 이해와 창의성을 키우며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창작발레 <다섯 번째 계절>은 단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창작 과정에 참여한 작품으로,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총 5장으로 구성한 공연이다. 무대는 생명의 역동적이고 신비로운 에너지를 담은 ‘봄’으로 시작되어, 자연의 생기를 표현한 ‘여름’, 풍요로운 계절의 정취를 나타낸 ‘가을’,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그려낸 ‘겨울’, 그리고 단원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우리의 계절’로 구성된다. 단원들의 성장과 연결의 여정을 의미하는 창작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 소속 발레단 댄스시어터샤하르의 전문 무용수 7명이 객원으로 참여해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꾸민다. 발레 기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용 장르와 연극, 영상 등을 결합해 창의적인 예술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한 예꿈발레단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공연이 아동·청소년 단원들에게는 성장의 기회, 관객들에게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