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호성)는 7일,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호성, 윤광회),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김노수, 부녀회장 안경녀) 주최와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상수)의 후원과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愛 발견 모금을 통해 예산을 마련했으며, 생연1동 사회단체원들과 미8군 지원단(KSC) 1중대(본부장 윤승신), 우정봉사회(회장 조애자) 회원들의 도움으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20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윤광회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정성껏 마련한 김장 김치를 받으시고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보람된 마음을 느낀다”라면서 “주변 어려운 위기에 처한 이웃들이 언제나 힘내시고 밝은 모습으로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경녀 생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가 힘을 합쳐 봉사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김장 김치를 받고 좋아하시는 이웃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기분이 절로 흥겨워진다. 언제나 한결같이 나눔 활동과 이웃을 위한 봉사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호성 생연1동장은 “언제나 희생하며 봉사하시는 생연1동 각 단체 회원들과 여러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11월 3일 배추 수확을 시작으로 6∼7일 양 이틀 동안 김장 행사를 잘 끝냈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계층을 발굴해 소외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생연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stn@hanmail.net 이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