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호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서울 노원구 호남향우회 연합회(회장 최용갑)가 12월 27일 오후6시30분에 테라리움 서울워딩홀(서울온천7층)에서 이·취임식(이임회장 남상록, 취임회장 최용갑) 및 송년의밤’을 개최했다.

국악고고장구 식전공연을 시작 된 이번 행사는 호남향우회총연합회중앙회,서울시호남향우회연합회,노원구 각 동회장, 우원식국회의장, 김성환국회의원, 오승록구청장, 손영준 노원구의회의장, 오금란,봉양순,서준오,송재혁서울시의원, 노원구의회의원 등 약600여명의 내·외빈, 축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사무총장 사회로 개회선언, 향우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남상록 이임회장의 이임사, 최용갑 취임회장의 취임사, 우원식 국회의장, 김성환 국회의원, 오승록구청장, 손영준노원구의장 내빈축사, 모범향우회 표창장수여, 축하케이크 컷팅, 건배제의, 폐회, 2부는 여흥 시간으로 회원들의 노래자랑으로 마무리했다

남상록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서 “노원구호남향우회가 단단하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고향 선.후배분들의 지대한 관심과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노원호남향우회가 노원구에서 제일가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취임하시는 최용갑 회장님께도 향우여러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을사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최용갑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지금까지 봉사와 자기희생으로 향우회를 이끌어주신 남상록 이임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님들과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저는 향우회장으로서 재임기간동안 마음을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향우회, 서로 상부상조하는 향우회, 임기동안 향우회원수를 많이 늘려 영향력있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향우 간 친밀한 교류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랑스런 호남인, 용기있는 호남인, 더불어 함께하는 호남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우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축사를 통해서“그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신 남상록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막중한 소임과 함께 취임하시는 최용갑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노원구 호남향우회의 단합과 결속을 책임질 뿐 아니라 노원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취임행사에 함께한 각 동회장님, 내.외빈여러분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문화도시 노원을 만들어가는데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축사했다.

손영준 노원구의회의장은 호남향우회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노원구를 더욱 살기좋게 만드는 큰 힘이 됩니다. 저 역시 노원구의회의장으로서 노원구 호남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귀기울이고 든든한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성환 국회의원은 호남 출향민들의 구심점이자 노원구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향우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노원구를 더욱 살기좋게 만드는 큰 힘이 됩니다. 저 역시 노원구 호남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귀기울이고 든든한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는 ”절상호남국가지보장 약무호남시무국가(竊想湖南國家之保障 若無湖南是無國家)“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호남이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뜻으로, 다시 찾아온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힘이 되어주십시오. 다가오는 새해 호남향우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전국 13개 광역시ㆍ도 호남 향우회 연합회 회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00만 출향 호남 향우 가족들로 구성된 강력한 단체이며,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과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