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신인선 의원은 지난 19일 농협대학교 다산관에서 열린 「고양시 미래농업 지역상생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고양시 미래농업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고양특례시와 농협대학교, 관내 지역농협 8개소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농협대학교의 교육·연구시설과 지역농협의 유통망을 연계해 고양형 미래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농업 교육과 창농, 농산물 상품화 및 판로 확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미래농업 인재 육성 ▲도시형 스마트팜 확대 ▲K-푸드 공동 연구개발 ▲청년·도시민의 창농 기회 및 일자리 창출 등이다. 특히 농협대학교의 스마트팜 교육·실습시설과 예비창업농 지원 기반을 활용하고, 지역농협의 로컬푸드 매장 등 18개 유통사업장과 연계해 교육과 실습에서 실제 영농과 판로 확보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인선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은 고양시와 농협대학교, 지역농협이 힘을 모아 교육과 실습에서 창농, 상품화와 유통까지 이어지는 미래농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고양시가 가진 농업 기반과 농협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 지역농협의 유통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시민들의 참여로 이어질 때 비로소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기관 간 협력의 실질적인 실행을 강조했다.

또한 “농업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청년과 도시민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며, 시민에게는 지역 농산물과 미래농업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차원에서도 도농 간 교류와 상생을 바탕으로 농협대학교와 고양시민을 잇는 연결고리가 튼튼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 참여 확대와 농업인의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은 2026년 10월 19일부터 2031년 10월 18일까지 5년간 추진되며, 참여 기관들은 각 기관의 교육·연구·행정·유통 역량을 활용해 고양시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dykim0524@hanmail.net 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