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차량에 위협받던 당현초 통학로, 원동민 노원구의원이 관계 기관과 함께 해법 꺼냈다
– 표지판·반사경·방호울타리 교체에 한전 시설물 이전까지 5개 과제 관계부서 나눠 추진
원동민 구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은 지난주 두 차례의 현장점검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 약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기관과 해결방안을 이끌어냈다.
-통학로를 위협하는 자전거·차량, 5가지 대책으로 응답하다
8월 27일 오후, 원동민 의원은 노원구청 교통지도과 교통시설팀장·토목과 지하안전보도팀장, 노원경찰서 노원역지구대 및 당현초등학교장 등 관계자와 함께 당현초를 찾아 통학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의 배경은 당현초~노원중학교 사잇길과 그 앞 횡단보도에서 비롯된 보행 안전 문제다. 유치원 아동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오가는 이 통학로에서는 자전거를 탄 청소년들이 보행로를 그대로 주행하는 일이 잦아 어린이 등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상존해 왔다. 여기에 인근 상계주공1단지 사잇길과 동일로213길 교차 지점에서는 야간 시야 제한으로 직진이 불가한 도로임에도 차량이 인도로 밀고 들어온 사고까지 발생한 바 있어 종합적인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현장점검 결과, 다음 5가지 개선 방안이 도출됐다.
① 자전거 주행 금지 노면 표지판 설치 — 당현초~노원중 사잇길과 횡단보도 앞 보행로에 자전거 주행 금지를 알리는 노면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보행로에서의 자전거 주행이 교통법규 위반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편의상 보행로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안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도시과)
② 기존 자전거 주행 금지 표지판 교체 — 동일로213길 교차 지점 방호 울타리에 이미 설치된 자전거 주행 금지 표지판이 있으나 시인성이 낮아 눈에 잘 띄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가 즉각 인식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표지판으로 교체한다. (탄소중립도시과)
③ 시야를 가리는 한전 시설물 이전 추진 — 당현초~노원중 사잇길과 동일로213길 교차로에 위치한 한전 시설물이 시야를 가로막고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 모두에게 위험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해당 시설물 이전을 방안을 검토한다. (도시관리과)
④ 반사경 설치 — 교차로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반사경을 설치해 보행자와 차량이 서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교통지도과)
⑤ 강화된 방호울타리로 교체 — 야간에 직진 불가 도로임을 인지하지 못한 차량이 인도로 진입하는 사고가 실제 발생한 바 있다. 이를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기존 방호울타리를 보다 강화된 시설로 교체한다. (교통지도과)
원 의원은 “보행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청소년이 많고 교차로에서의 시야 문제도 오래된 숙제였다”며, “표지판·반사경 설치부터 시설물 이전까지, 여러 부서가 각자의 역할을 나눠 동시에 움직이도록 해결 방향을 잡은 만큼 앞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가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