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새마을회는 지난 4월 22일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원구새마을회 회장단 합동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연포 서울특별시새마을회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김성환 제22대 노원을 국회의원 당선인, 김준호 국민의힘 노원을 조직위원장, 봉양순, 오금란,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기관 및 단체장,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오규 서울노원구새마을회 회장은 제7대에 이어 제8대 회장으로, 지난 1월 선출된 송재룡 새마을지도자노원구협의회 회장은 제10대 구협의회장으로, 이종선 노원구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제10대에 이어 제11대 구부녀회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김오규 서울노원구새마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 탄소중립 실천 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새마을운동 추진역량 강화에 앞장서 노원구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재룡 새마을지도자노원구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가족의 격려와 지지로 저에게 주어진 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새마을가족 모두와 함께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선 노원구새마을부녀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원구새마을부녀회는 온화함, 포용력 그리고 섬세함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봉사단체로 거듭남과 동시에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과 격려를 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취임한 회장단은 3년의 임기 동안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노원 만들기라는 목표아래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