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을 달구는 e스포츠 축제의 장,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 8월 8일(목)까지 대회 참가 희망자 모집, 8월 10일(토)~11일(일) 온라인 예선 진행
– 총 상금 1,000만 원, 8월 17일 서울과기대 체육관에서 본선, ‘노원구 미홍씨’ 유튜브 채 널에서 현장 생중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8월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 : 내가 No.1’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과기대댄스팀 열혈무군, 아트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내빈으로 오승록구청장. 손영준구의회의장, 우원식국회의장, 서준오, 오금란서울시의원 김경태 노원구의회부의장, 배준경 원내대표, 강금희 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 조윤도 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손명영. 윤선희. 김소라. 박이강. 이용아. 김기범. 유웅상. 최나영구의회의원 등 축사와 축하를 해 주었다.
전자스포츠라고도 불리는 e스포츠는 청년 및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주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노원구는 e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대회는 전국대회와 노원구 학생 대회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전국268개팀 온라인 예선을 거쳐 페스티벌 이날 본선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종목은 총 3종으로 전국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와 FC 온라인, 노원구 학생 대회 종목은 발로란트다. 총 상금은 1,000만 원이며, 학생 대회 입상자에게는 노원구청장상이 수여된다.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프로 게임단인 T1A ROOKIES를 초청하여 리그오브레전드 전국대회 우승팀과의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며 공식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OWCS Korea)’의 경기도 개최되었다.
또, 현장접수 프로그램으로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 미니 대회를 개최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기에 참여하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e스포츠 분야 인기구단인 T1의 아카데미 부스에서는 e스포츠 교육 및 진로상담도 진행하며 게임 OST 오케스트라 공연, 드론‧로봇 체험, 레트로 오락실,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팀 초청, 체험부스 스탬프 미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페스티벌 당일에 ‘노원구청 미홍씨’ 유튜브 채널에서 본선 경기가 치러지는 생생한 현장 중계를 했으며, 중계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스트리머 운타라(박의진)와 게임 분야 크리에이터 쪼선생(박성훈)이 참여하여 중계를했다.
특히 이용아구의회의원은 그동안 노원구의 e스포츠 페스티벌 행사를위해 누구나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e스포츠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e스포츠 자문위원회 활동을 해왔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e스포츠가 낯선 사람들도 부담 없이 체험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 라며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생활로서의 e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선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rasoo3927@gmail.com 김 형 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