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9월 4일 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최종 심사를 마쳤다. 제2회 추경안에는 128억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이 담겨 있다.

이번 예결특위는 지난 8월 25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강금희, 노연수, 손명영, 안복동, 이용아, 정시온, 조윤도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안복동 의원이 위원장으로, 이용아 의원과 정시온 의원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심사 대상인 2025년도 제2회 추경안은 기존 기정예산 1조 3,897억 원에서 약 345억 원 증가한 총 1조 4,242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다. 예결특위는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이를 통한 정책 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고, ▲감액 2건 8천만 원, ▲증액 1건 2천만 원, ▲신설 4건 6천만 원 등 예산을 조정했다. 아울러,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안복동 예결위원장은 심사에 성심껏 심사에 임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추경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했다.”며 “편성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