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14일 우즈베키스탄 교육개발센터와 학술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극동대의 류기일 총장, 박승렬 행정부총장, 김원찬 대학발전위원장, 김창환 기획처장과 보직교수가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교육개발센터 측에서는 율리야 리수코바 원장, 샤흐조드 쿠르바노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1등서기관, 자블론벡 압두잘릴로프 본부장과 보부르 야라셰프 본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협력 내용으로는 △학술 자료 및 전문 정보의 상호 공유 △연구 성과와 출판물 교류 △교수·연구진 간 인적 교류 및 공동 세미나와 학술대회 개최 △교육분야 ODA협력 등이 포함된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이번 MOU가 양 기관의 연구와 교육 발전에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율리야 리수코바 교육개발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공동 세미나와 학술행사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