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 연구단체 중간보고회 통해 연구 진행 경과 공유 및 정책 방안에 대한 중간점검 진행
– 이용아 대표의원 “노원 드론 스마트시티를 완성할 내실있는 연구결과 도출위해 최선 다할 것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 의원 연구단체 ‘노원구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Maas 연구’(대표의원 이용아)는 지난 29일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드론활용협회와 함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 개념으로, 이번 연구는 특히 드론 기술을 접목한 실증적 접근을 통해 노원형 스마트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보고회는 대표인 이용아 의원과 간사인 손명영 의원 및 김소라, 유웅상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연구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정책 방안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하고자 개최되었다.
먼저 수행기관에서 실증연구와 문헌연구로 나눠서 중간보고를 진행하였는데, 실증연구 측면에서 ▲노원구가 직면한 3대 도시문제 ▲드론형 Maas 융합 ▲실증 연구 사례 ▲노원형 통합 Maas ▲미래를 향한 3단계 실행 계획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제안 순으로 보고하였고, 노원구 커피축제에서 직접 드론을 활용하여 촬영한 영상을 시연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문헌연구 측면에서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미국, 싱가폴, 네덜란드의 우수사례를 들어 노원구만의 드론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식의 스마트시티 구축 방안에 대해 보고하였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드론을 활용 구체적인 데이터 수치화, 안전에 관한 활용방안 강화, 노원에 맞는 구체적인 활용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연구진에게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구 결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연구단체 대표 이용아 의원은 “드론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도구로 앞으로 어떤 시스템을 통해 노원구민들과 연계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오늘 중간 보고회에 나온 여러 가지 의견들을 반영해서 ‘노원 드론 스마트시티’를 완성할 내실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원구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Maas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가며, 노원형 스마트 도시 비전에 맞는 미래형 교통서비스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