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 ( 경기도 구리시 ) 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민생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
윤호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의원 및 지역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 비상 계엄과 탄핵 이후 지속된 물가 상승과 내수침체로 인해 상인들이 겪는 고충을 세심히 확인했다 . 이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민생 경제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윤 의원은 “ 최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큰 상황 ” 이라며 , “ 특히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명절 음식 가격 상승이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 국회 차원에서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 편성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이어 “ 물가 상승과 내수침체의 이중고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겠다 ” 고 말했다 .
또한 , 윤 의원은 “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쓰고 있다 ” 며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
이날 윤 의원은 구리전통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 ” 이라며 , “ 구리전통시장을 더 자주 이용해 지역 경제를 키워나가자 ” 고 당부했다 .
아울러 , 윤 의원은 “ 지난해 제 2 공영주차장 준공 등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상인과 시민들에게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 며 “ 앞으로도 상인회와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전통시장 환경이 더욱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 ” 고 덧붙였다 .
한편 2018 년 , 윤호중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전체 건립 예산의 약 60% 에 해당하는 국비 173 억 원을 확보하여 구리전통시장 제 2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하였다 . 이 사업은 지난해 9 월 준공되었으며 ,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상인들의 영업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1stn@hanmail.net 김영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