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오승록 구청장)는 지난6일 월계동 산46-3일대 초안산 수국동산 상부 ‘숲속 힐링 피크닉장’을 개방했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쓰레기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던 곳이다. 수국동산 상부에 위치한 ‘숲속 힐링 피크닉장’은 황토‘맨발걷기’길과 운동공간, 자연체험형 숲놀이터도 기대가된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수국을 테마로 한 초화원과 초안산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연못이 중심을 이룬다. 또 수국동산과 비석골 공원을 아우르는 1.3km 순환산책로를 조성, 앉아 쉴 수 있는 파고라와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초안산 비석골 근린공원 일대에 오는 6월 수국이 가득한 ‘초안산 힐링타운’수국동산이 기대된다. 지난 민선 7기부터 권역별 힐링타운을 조성해 온 노원구는 초안산캠핀장, 이번 초안산 힐링타운조성, 초안산 순환산책로(성원교회~월계역)1.6km가 완성되면 초안산 ‘힐링 도시’노원이 완성된다.
노원구는 시설 개선 공사로 비석골 공원을 새로 단장하고. 공원 입구 바로 옆에 있던 기존 관리실 건물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휴가든’을 조성하고. 또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을 새로 설치 숲속 쉼터, 평상을 배치해 온 가족이 즐기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공원 내 공연장으로 이용되던 야외 공간에는 인조 잔디를 깔고 농구 골대를 설치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고, 공원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운동 기구는 한곳으로 모앗다.
초안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 연못과 초화원도 만들고 불암산 힐링타운을 대표하는 철쭉동산처럼 초안산 힐링타운을 대표하는 수국동산으로 초화원이 완성되어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보행 약자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암산 철쭉동산처럼 초안산에도 수국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공간이 생길 것”이라며 아울러 숲속힐링피크닉장. 황토맨발걷기’길과 운동공간자연체험형 숲 놀이터등“초안산 힐링타운으로 ‘힐링도시 노원’을 완성하고, 그 공간에 문화를 입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사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morasoo3927@gmail.com 김 형 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