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가 「2025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및 칭찬 나눔대상」에서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 활성화, 도시-농촌 간 상생 협력, 국제 교류 기반 마련 등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연천군의회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각국 대사관을 직접 방문하며 활발한 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연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쌀, 인삼 등을 세계에 홍보하고, 농산물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대사관 주최 행사에 참여하여 연천군의 문화와 관광 자원, 특산물을 적극 알리는 등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연천군의회는 서울 강남구의회와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의 수도권 유통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모델을 추진해 도농 간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연천군의회는 농민 소득 증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왔다. 이는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응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교류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복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