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노원구 저출생 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 제1차 회의 개최해 위원장에 박이강 의원, 부위원장에 김기범 의원 선출하고 활동계획 논의

– 박이강 위원장 “구민과 소통하고 의견 수렴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 위해 최선 다할 것”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3월 6일 ‘노원구 저출생 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박이강 의원, 부위원장에 김기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지난 제290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고, 출산과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올해 8월까지 활동하며, 박이강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범 부위원장, 노연수 의원, 어정화 의원, 정시온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후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특별위원회는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노원구의 출산장려 정책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구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이강 위원장은 “실효성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서는 정책 수요자인 구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