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활기업 <정담그린환경>, <맑은나래>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정담그린환경>, <맑은나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대표 또는 근로자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자활기업을 공동 설립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현재까지 7년 이상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자립에 성공한 만큼, 받은 도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담그린환경> 박복련, 이장희 공동대표, <맑은나래> 신광승 대표는 2020년 코로나19 시기부터 꾸준히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에도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박복련, 이장희 정담그린환경 대표와 신광승 맑은나래 대표는 ”힘든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노원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도움을 환원하고자 노원구의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노원구에는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 서울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총 43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3개의 자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제적 자립을 넘어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담그린환경과 맑은나래의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자립의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