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서영진)은 11월 13일(수) 중계근린공원에서 2024년 희망나눔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나눔 김장행사는 매년 관내 후원기업(단체)의 기부를 통해 노원구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버무리는 행사로 올해는 사회복지기관(단체)와 후원기업 봉사단 등 약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약1,000여 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재단에서는 노원구 19개 동주민복지협의회를 통해 1,100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여 올해 총 21톤의 김장김치를 2,100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절임배추 물빼기 작업을 시작으로 김치 버무리기와 배분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 내내 이웃에게 맛있는 김치를 대접한다는 뿌듯함에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특히, 노원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10명의 대한민국 ROTC 서울북부지회 회원들 그리고 약 22명의 56사단 220여단 노원대대 군장병, 노원구 여성소대, 특전중대와 약12명의 새마을부녀회, 30명의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회원이 노원구30여개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김장행사 봉사활동을 하였다.

올해 김장행사는 국민은행 노원구청지점, 금융디톡스, 더블에스, 대한민국ROTC 서울북부지회, 동우개발초아봉사단, 서울동북부영웅시대, 에이스메디컬, 이마트월계점, LSC푸드, 태릉솔밭주유소,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월계점, 풍미연, 황진사김치 등 13개의 기업(단체)에서 지원하였다.

이번에 봉사와 후원을 함께 진행한 대한민국ROTC 서울북부지회의 김재균 기동대장은 “여성소대, 군장병들과 함께 노원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느껴진다. 더불어 대한민국ROTC 서울북부지회 회원들과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이에 노원교육복지재단 서영진 이사장은 “이렇게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어 매년 재단에서 노원구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