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꿈과 열정이 빛나는 제2회 성동 꿈의 무용단 정기공연 개최

▶11월 30일 소월아트홀, 성동구 아동 및 청소년 스트리트댄스 정기공연

▶어린이․청소년의 창작 레퍼토리 안무로 그룹별 옴니버스 무대 선보여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창작 교육 프로그램 제2회 성동 꿈의 무용단 정기공연을 11월 30일 14시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성동 꿈의 무용단은 성동구 지역 아동·청소년들 대상으로 지난 4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 정기교육은 1그룹(10~12세)과 2그룹(13~19세)으로 나누어 주 3회, 그룹별로 총 88시간 동안 스트리트댄스(브레이킹, 락킹, 힙합) 장르의 전문 강사진과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7개월 동안 연습실에서 갈고닦은 창작 레퍼토리 안무를 ‘성동구에서 일어난 일’과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월아트홀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열정의 무대로 꾸며진다.

창의적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성동 꿈의 무용단’ 총괄 감독을 맡은 갬블러크루의 정형식 감독은 ‘춤=놀이’라는 교육 목표 하에 놀이를 통해 춤으로 즐거운 경험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신체 활동을 넘어서 아이들이 춤을 통해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풍부한 창작 활동을 위해 지난 9월 힙합 브레이킹 페스티벌 현장학습으로 스트리트댄스의 생동감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성동구의 미래 인재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자긍심을 느끼며 성장하도록 이번 정기공연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공연 관람 신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또는 전화(02-2204-7553)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