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동 966번지 일대 시장정비사업과 관련한 청원이 엄샛별 의원의 소개로 금천구의회에 접수됐다.

청원의 주요 내용은 현재 금천구청에 접수된 ‘중앙철재종합상가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승인 추천 신청’과 관련하여, 개발구역에서 미포함된 지역주민(예림, 쉼터, 광진 빌라)이 해당 지역을 개발에 포함해 달라는 요구를 담은 것으로, 48명의 주민 서명이 담겨 있다.

이번 청원을 소개한 엄샛별 의원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요구가 타당하다고 느꼈다”며 “주민을 대표하는 금천구의회가 신속히 청원을 채택하여 집행기관에서 빠른 대안을 마련토록 요구하고, 서남권 관문도시로서의 도약에 큰 밑그림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에서 본 청원을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은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청원심사 규칙」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복지건설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