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0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열린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 완료 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경기도의 AI 기반 스마트 행정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박 의원은 경기도의 AI 플랫폼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효과를 미치도록, 성과 검토와 지속적 개선을 촉구하는 날카로운 비판을 가하며 도민 중심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보고회에서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이 여러 성과를 이루었으나, 실질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되는지가 중요하다”며 “경기데이터 찾아드림, AI 도서 검색 및 추천 서비스와 같은 실증 서비스가 단기적 시범사업에 머물지 않고, 발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약 6개월간 진행되어 ▲경기데이터 찾아드림 ▲말로 주문하는 키오스크 ▲AI 도서 검색 및 추천 ▲청년 지원정책 추천 등 다양한 AI 기반 공공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적용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서비스들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무원 업무 효율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꾸준한 점검과 실질적 개선이 필수적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박상현 의원은 “AI 기반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공서비스 접근성 강화, 공무원 업무 효율성 증대 등 당초 사업 목표가 경기도 행정 전반에 걸쳐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관리와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