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지난 10월 24일 삿갓봉근린공원 및 해바라기어린이공원을 방문하여 공원 관리 근로자 휴게실 개선 공사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제287회 임시회에서 노원구의회 박이강 의원이 제안한 ‘공원 관리 근로자 휴게실 개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손영준 의장이 직접 휴게실 공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공원 관리 근로자들의 고충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여 근무 환경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서 손 의장은 근무 중인 공원 관리 근로자들을 만나 근무하면서 느끼는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공사가 진행중인 휴게실의 크기 및 설치 위치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며 추가 개선 의견을 관계 부서에 전달하였다.
손영준 의장은 “근무 환경 사각지대에 놓였던 공원 관리 근로자들의 휴게권은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권리이며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 역시 상승할 것이다”며 “노원구의회는 구민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약자를 대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원구의회에서 제안한 이번 사안에 대해 노원구청 정원도시과에서 즉각 예비비를 투입하여 마들체육공원, 삿갓봉근린공원, 해바라기어린이공원에 근로자 휴게실 3개소 및 부대시설(에어컨, 냉장고, 바닥난방)이 설치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중에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