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홍보, 먹거리, 놀이?체험 등 부스 운영
– 공모전 양말 패션쇼 등 문화공연까지 다채
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0월 25~26일 이틀간 창동역 1번 출구 고가하부 광장 및 씨드큐브 주변 도로 일대에서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양말제조업 등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구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제품 판매?홍보부스 운영뿐 아니라 축하공연과 각종 이벤트 등이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첫 개최에 구민 등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지역특화산업인 양말과 관련한 행사들로 가득 채워졌다.
▲2024년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양말 패션쇼 ▲2024년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작품 전시 ▲양말 주제의 놀이?체험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이번에 놀이?체험 이벤트로 양말 포토존, 양말 페인팅, 양말 공 볼링 등도 새로 추가됐다.
각종 부스도 운영된다. 제품 판매?홍보부스부터 먹거리 부스까지 다양하다. 판매?홍보 부스에는 도봉구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30여 곳이 참여해 여러 품목의 제품을 판매?홍보한다. 지역 내 10개 도봉구 양말제조업체들도 참여해 도봉구의 질 좋은 양말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양말목 공예, 미니어처 보자기 마그넷 공예, 가죽 공예,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와 마카롱, 쿠키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 흥을 돋울 문화공연도 준비됐다. 10월 25일 축제 첫째 날은 색소폰 남성 듀오 팀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 제2회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자 학생들과 모델들이 참여하는 양말 패션쇼, 마술쇼 등이 예정돼 있다. 10월 26일 둘째 날에는 버블쇼, 버스킹 공연 및 레크레이션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가 도봉구 고유 문화와 산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