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윤광식)이 운영하는 금호대우아이꿈누리터가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국악동행’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340여 개 신청 기관 중 최종 20여 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국악동행’은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성동구의 방과 후 돌봄센터인 금호대우아이꿈누리터로 찾아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야금을 배우고 직접 연주하며 전통예술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악 연주 단원이 참여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해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으로 총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이사장은 “국립기관과 연계한 전문 예술교육이 이뤄짐으로써 돌봄의 질적 향상과 문화예술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동문화재단은 2020년 전국 문화재단 최초 복지본부를 신설하고, 성동구 내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집 1개소, 초등 돌봄 시설 아이꿈누리터 7개소, 청소년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시설 3개소를 운영하며, 복지와 문화 인프라를 결합한 상호 연계시스템을 통해 문화가 숨 쉬는 돌봄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