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기 의원, 원터경로당 무더위 안전 점검

 

냉방시설 점검 및 어르신 복지 개선 사항 청취

경로당 중식비 지원 개선 방안 모색

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국민의힘, 상계 2,3·4,5동)은 7월 28일 원터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복지 증진과 안전환경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 경로당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었다. 특히 최근에 보수된 에어컨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냉방 시설이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는지 직접 확인했다. 또한 원터경로당 할머니방에 비치된 선풍기가 30년 가량 사용되어 노후화된 점을 파악하여 이를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부서에 요청했다.

 

정영기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경로당 이용자들과 소통을 통해 중식 지원정책의 운영상 어려움 및 개선점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원터경로당은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경로당 중 하나로 약 40여 분의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정된 지원비로 많은 식수인원을 감당하기 어려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 복지서비스 전반이 실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영기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으로 동네 사랑방과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소”라며 “일상 현장의 작은 불편까지 놓치지 않고 살피는 일이 구의원의 책무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