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및 캐릭터 콘텐츠 전문기업 ㈜토이트론 (배영숙 대표)가 미국 현지 유통사 MAGM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Licensing Expo 현장에서 체결되었으며, 토이트론 제품의 미국 내 배급, 유통, 영업 및 브랜드 대행을 MAGM이 전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MAGM은 미국 내 대형 유통채널인 타겟(Target), 월마트(Walmart) 등과의 유통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유통 인프라를 갖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MAGM은 토이트론 제품의 미국 시장 내 진출과 성장을 위한 총괄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향후 구체적인 유통 전략과 사업 운영 방안을 단계적으로 논의 및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토이트론은 이번 협약을 미국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고, 글로벌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이트론은 1999년에 설립 여느 벤처기업에 비해 오랜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완구는 문화’라는 경영철학으로 20여 년간 꾸준히 제품개발하며 상품 라인을 확장했다.직영점, 할인마트, 교육기관, 온라인, 해외 등 유통채널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연매출은 400억원을 훌쩍 넘었다. .
배영숙 대표는 한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만남의 축복이 필요합니다. 좋은 사람과의 만남, 좋은 책과의 만남,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만남 바로 좋은 완구와의 만남입니다.
완구는 문화입니다. 완구는 도화지처럼 깨끗하고 순수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그려나가는데 매우 큰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문화상품입니다. 완구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은 날개를 달고 감성은 풍부해집니다. 토이트론은 ‘아이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장난감’을 만듭니다.
토이트론은 자극적이거나 겉모습만 화려한 장난감이 아닌, 따뜻한 사랑이 담겨있는 감성적인 완구만을 고집합니다. 제품을 개발할 때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제품을 만들 때에는 엄마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美 유통기업 MAGM과 MOU 체결을 통해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morasoo3927@gmail.com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