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7일 가수 가오가이를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오가이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로, 남양주시를 고향으로 둔 지역 인재이다.

2017년 힙합 듀오 ‘호프갱’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 <쇼미더 머니 시즌9>에 출연해 최종 9위에 올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머니게임>, <우마게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젊은 세대에서 인지도를 쌓았으며, 최근에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랩:퍼블릭>에 출연하여 리더십과 실력을 겸비한 모습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오가이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남양주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남양주를 사랑하는 만큼 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서 성장한 힙합 아티스트 가오가이가 남양주시를 대표해 시민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의 독창적인 감각을 통해 남양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