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 정례회 개회“주민 편에서 정책, 사업 살펴볼 것”
– 손영준 의장 개회사 통해 “어르신과 아이가 행복한 노원, 탄소중립 도시 노원” 제안
– 2024년 마지막 정례회, 25년도 예산안 등 20개 안건 심도 깊은 심사 예고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18일 노원구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제289회 노원구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3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손영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노원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아이 낳고 싶은 도시 노원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노원 ▲쾌적한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 도시 노원을 제안하였으며 노원구민들에게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리고 동료 의원들에게는 주민의 편에서 정책과 사업들을 살펴볼 것과 주민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끔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기를 주문하였으며 노원구청 집행부에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노연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축하와 향후 과제)이 있었으며, 이어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였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11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업무계획 보고 및 사업예산안과 안건을 심사한다.
11월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구청장을 상대로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그동안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를 한 후 본회의에 회부 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기범, 김소라, 김준성, 박이강, 배준경, 손명영, 안복동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12월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그동안 심사한 각종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부준혁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연수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율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태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소라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산업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용아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명영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아동·청소년 이색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출자ㆍ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계글로벌교육원 운영 및 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정기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으로 총 20건(의원 발의 6건, 구청장 제출14건)이 접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