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영혜 의원은 ‘김포시의회 민주주의는 죽었다 ‘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영혜의원은 김포시민에게 매우 중요한 추경 심의였고 늦어진 만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찾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추경에 임했다.

하지만 실시간 영상을 통해 목도하신 것처럼 김포시 홍보담당관의 안하무인적 오만함과 이를 필사적으로 감싸기 위해 의장의 권위를 내던지고 동료 여성 의원에게 고함까지 지르는 김종혁 의장의 야만적 폭거에 많은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의원은 공직자 여러분을 존중하고 김포시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홍보담당관은 김포시 2000여 공직자 여러분께 누를 끼치는 일을 멈추고 제발 반성 좀 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포시 홍보담당관이 최소한의 소양과 자질을 갖추지 못하여 김포시 홍보담당관으로서 직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바, 홍보담당관 직을 해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정의원은 김종혁 의장에게 시민을 위해, 김포 발전을 위해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시민 앞에 공개 사과를 요청했다.

또한 시의원이 정당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원의 명예훼손, 공무 방해, 무고 를 저지른 홍보담당관 해임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모든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도 김포시의회가 정상화되지 못한 데에서 기인한다며 민주당이 절반의 원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통 큰 양보를 보여주었듯이 국민의힘도 여당의 책무와 양보의 미덕으로 나머지 절반의 상임위 구성을 하여 진심으로 시민을 위한 일을 함께해 나갈 수 있도록 결단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