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4일 반도체대전(SEDEX) 기간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특허법인 PCR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법인 PCR은 2014년 설립되어 지식재산권(IP) 창출 지원부터 기술 이전과 사업화 등 지식재산 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며, 현재 8명의 변리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 법인은 국내 1,576건, 해외 618건의 출원(`20~`22)을 기록하며 특허청의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공공협력형 지원사업 참여 민간거래기관 등에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과도 협력해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에 과학고가 설립된 후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특허심사관 초빙 강연과 교내 및 지역발명대회에서 특허법인 PCR 소속 변리사와 협업할 예정이며, 멘토링 프로그램과 발명 관련 기자재 활용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 과학고등학교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기업․기관과의 릴레이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이천시에 과학고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seongnam@1stn.kr 송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