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5일 보훈회관 강당에서 ‘제75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이군경회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으로 직무수행 중 상이를 입고 전역이나 퇴임한 전상군경과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중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상이를 입고 퇴직한 공산군경이 가입한 단체다.

상이군경 회원과 가족을 비롯해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식전공연과 호국보훈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상이군경회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역사회와 국가보훈 문화에 기여한 11명의 시민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감사패를 수여받은 원삼면SK원주민생계조합 임서준 조합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상이군경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보훈 문화 확산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상이군경회는 호국의 뿌리이자 현대사 고난의 역사를 희망과 번영, 자유민주주의로 바꿨다”며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마다 자신을 희생한 상이군경회 여러분의 숭고한 정신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으로, 용인특례시는 위대한 역사를 지키고 대한민국 전역에 호국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청효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전쟁의 아픔 속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는 회원의 복지 향상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호국보훈행사를 진행한다.

1stn@hanmail.net 김영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