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5일(금)-27일(일) 수락산 디자인 거리

– 친환경 주거 파빌리온과 타이포그라피 포스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및 플리마켓 등 체험 프로그램 마련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수락산 디자인거리(수락문~수락행복발전소)에서 <리:그린 수락산 에코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리:그린 수락산 에코 디자인 페스티벌>은 수락산을 배경으로, 지역 내 청년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걷는 거리형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명은 ‘리(Re)’와 ‘그린(Green)’을 결합해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의 가치를 디자인과 생태적 관점에서 새롭게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서는 대학생 건축과 연합회(UAUS)가 제안한 친환경 주거 파빌리온 작품 14개와 관내 대학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타이포그라피 포스터 18점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주거와 디자인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 작품을 전시한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부터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법까지, 친환경적인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출품 가능하다.

그 외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도슨트 투어와 각종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인 천상병 공원에서는 플리마켓과 함께 어쿠스틱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생태와 디자인을 접목해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을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