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수출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국제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등으로 급증한 수출물류비 부담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물류비의 70%(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지원 비율을 90%까지 상향 조정하고, 기업당 최대 지원 한도도 700만 원으로 크게 늘렸다.

지원 항목은 2026년 수출 신고분에 대한 물류비로, 해상·항공 운임 등 국제 운송비는 물론 컨테이너 운송 등 국내 발생 운임과 해외 바이어 대상 샘플 발송비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주된 사무소(본사) 또는 제조시설을 두고 사업자등록증 상 제조업으로 등록된 중소기업이다. 특히, 중동 지역 수출기업과 최근 3개년(2023~2025년) 동안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지 못한 기업을 우선 지원해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1일(월)부터 6월 12일(금) 오후 5시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및 선정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최근 수출 환경 악화와 물류비 상승으로 중소기업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관내 수출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seongnam@1stn.kr 송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