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의 다음 10년” 윤광식‘스마트 문화경제도시 성동’비전 발표
– 200대 공약 발표 성수 혁신·왕십리 중심축·17개동 균형성장”
성동구는 지난 10여 년 동안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변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산업 공간이던 성수동이 문화와 혁신기업이 모이는 도시로 탈바꿈했고, 생활밀착 행정과 스마트 도시정책이 결합되며 성동은‘서울 도시 혁신의 모델’로 평가받아 왔다.
이제 관심은 한 가지 질문으로 모인다. “정원오 이후 성동의 다음 10년은 어떻게 설계될 것인가.”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예비후보 윤광식이 5일 기자회견을 열고‘스마트 문화경제도시 성동’ 200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7대 핵심 공약, 4대 분야별 비전, 4대 권역별 프로젝트, 17개 동 143개 촘촘 공약을 제시하며 성동의 중장기 발전 구상을 공개했다.
윤 후보는“정원오 구청장이 만들어 온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계승하고 문화경제 전략을 더해 성동의 다음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와 산업 결합”성동 미래 전략 윤 후보가 제시한 성동 발전 전략의 핵심은 ‘스마트 문화경제도시’다.
성수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산업과 혁신기업 생태계를 확장해 도시 경쟁력을 경제와 일자리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표 공약은 다음과 같다.
– 글로벌 문화창조기업 CEO 포럼‘성수 서밋’ 개최
–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성동이노베이션센터 설립
– AI·문화기술 기반 창조 산업 육성
– 한강·중랑천 수변 문화벨트 조성
윤 후보는 “문화는 이제 도시 이미지를 넘어 경제와 일자리를 만드는 핵심 산업”이라며,“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도시 전략으로 성동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왕십리 중심축 강화 -윤 후보는 성동의 도시 중심 기능을 왕십리 중심축으로 강화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왕십리는 여러 지하철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다. 여기에 GTX-C 노선이 연결될 경우 동북권 광역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 후보는 왕십리를 동북권 행정·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 성동경찰서 이전 추진
– 스마트 행정·비즈니스 복합타운 조성
– GTX-C 왕십리 광역환승체계 구축
– 왕십리–한양대 일대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
재개발·주거환경 혁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윤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구청장 직속 신속추진지원단을 설치하고 공동주택 관리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 AI 기반 스마트 방재 시스템 구축 – 스마트 횡단보도·스마트 쉼터 확대 – 골목길 안전 인프라 개선 등 스마트 안전 도시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동 17개 동 균형 성장 전략 윤 후보는 성동 발전 전략의 핵심을 균형 성장으로 제시했다.
성동은 성수, 왕십리, 금호, 마장, 행당 등 서로 다른 생활 구조를 가진 지역들이 결합된 도시다. 윤 후보는 특정 지역 중심의 발전이 아니라 성동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성동을 4대 권역으로 나눠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금호·옥수권- 주거와 교육 중심 생활 환경 강화
왕십리·행당권- 동북권 교통·행정 중심지
마장·용답·사근권- 청년 산업과 미래 성장 거점
성수·응봉권- K-컬처와 혁신 기업 중심지
“성동을 가장 잘 아는 후보” 윤 후보는 성동에서 25년 이상 생활해 온 지역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회의원 보좌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책보좌관을 거쳐 성동문화재단 이사장·대표이사를 지내며 입법·정책·행정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윤 후보는“성동은 제 삶의 터전이자 가족의 삶이 있는 도시”라며,“성동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함께 만들어 온 만큼 성동의 다음 10년을 책임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 “정원오 구정 기조 잇는 안정적 전략” 지역 정치권에서는 윤 후보의 이번 공약을 두고 정원오 구정의 정책 흐름을 이어가면서 도시 전략을 확장하려는 구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성동은 정책 연속성이 강한 도시였다”며,“윤 후보가 정원오 구정의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 발전 전략을 제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