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종합사회복지관과 DB손해보험 노원별내사업단이 함께한 ‘2025 사랑나눔봉사’

-김장김치 104박스 취약가구에 전달… “함께해서 더 따뜻한 겨울”

중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연진)은 지난 11월 6일, DB손해보험 노원별내사업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사랑나눔봉사’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중계주공3단지 내 저소득·고령·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 10kg 104박스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노원별내사업단 참여 직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고령 1인가구가 마주한 정서적 고립과 겨울철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나는 시간이었다. 한 참여 직원은 “김치를 받아들고 환하게 웃으시던 어르신의 표정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며, “가까운 이웃 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연진 관장은 “사랑나눔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이어가는 복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단체·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권 기반 상호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 노원별내사업단 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정기적인 나눔 활동 참여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주민·기업·단체 등 다양한 지역 주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