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노연수 의원, 독일 외무부 주관 국제 기후변화 대응 연수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로 참가
노원구의회 노연수 의원(도시환경위원장, 상계1,8,9,10동)이 독일 외무부가 주관하는 국제 연수 프로그램 「Fit for Climate Change–지자체가 기후변화의 도전에 대처하는 법」에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되어 참가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오는 2025년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쾰른과 베를린에서 진행되며, 캐나다, 폴란드, 브라질 등 13개국의 각 환경도시 분야 정책 전문가 및 책임자 14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시대에 각국 도시와 지방정부가 직면한 도전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노 의원은 2022년부터 노원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기후중립과 지속가능성 분야의 선도적인 정책 의제를 강조해왔으며, 현재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노원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쾰른/본 지역을 위한 도시 간 기후 적응 프로젝트인 ‘Metro-Klima-Park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토론을 시작으로 쾰른의 홍수 방지 시스템, 기후 저널리즘 네트워크, 도시 수영 프로젝트(Flussbad Berlin), 독일 연방 주택, 도시 개발 및 건설부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고, 템펠호퍼 펠트(Tempelhofer Feld)를 직접 탐방하여 템펠호퍼 펠트 개발에 대한 대중 참여와 도시 기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대화할 예정이다.
노 의원은 이번 연수에서 “노원구의 탄소중립 정책 경험을 세계 각국 도시와 공유하고, 독일 및 유럽의 혁신적인 기후 적응 사례를 배워 지역 정책에 접목하겠다”며, “향후 노원구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속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