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 정시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청년의 삶의 개선과 미래역량 개발을 위한 현장 활동과 제도개선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최근 정 의원의 활동은 지역 청년의 실질적 삶을 살피는 봉사에서부터 미래를 위한 정책 마련에 이르기까지 현장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청년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시온 의원은 지난 8월 29일, 노원 청년일삶센터에서 주관한 ‘1인가구 청년 삶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인 ‘소분한혼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인가구 청년에게 부담 없는 소량의 제철 식자재, 과일, 반찬 등의 생활물품을 소분해 전달하고, 봉사자와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본 사업은 ‘일삶 공작단’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관내 지역시장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위해 ‘무포장’이 원칙이다.

정 의원은 행사 당일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들이 겪는 현실적인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다. 정 의원은 “청년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며 “현장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직접 경험한 문제를 현실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 의원은 제293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노원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하여 청년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 청년평생교육센터의 설치 및 운영 규정 신설 ▲ 수강료, 사용료, 강사료 등 청년 친화적 운영 원칙 ▲ 운영의 전문성·효율성 확보를 위한 위탁 규정 신설 등과 같다.

정 의원은 조례 개정 취지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청년이 경쟁력을 갖추고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습환경이 필수”라며 “청년평생교육센터가 설립되면 언제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청년의 잠재력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정시온 의원의 청년정책 행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실천을 연결하는데 전문성을 집중하고 있다. 본 조례 개정 및 ‘소분한혼밥’ 프로젝트와 같은 현장 정책은 청년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내 청년 네트워크 강화, 사회적 고립 해소, 평생교육의 내실화 등 다층적인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