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준 노원구의장, ‘노원사랑봉사회’ 현장 찾아 봉사자들 격려
다년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한 노원사랑봉사회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하며 봉사자 격려
손영준 의장,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 안정” 위해 지역 구석구석 살필 것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7월 17일, 지역 봉사 단체인 노원사랑봉사회(회장 최옥희)의 활동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노원사랑봉사회는 2000년대 초반부터 활동해 온 노원구 소재 봉사 단체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이웃들에게 직접 ‘국’을 끓여 배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0여 명의 회원들이 저마다 조리와 배송을 분담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주 약 650명의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전달받고 있다.
손영준 의장은 최옥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로부터 단체 활동 상황과 재정 여건 등 봉사회의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였으며, 공익적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에 대한 공공 부문의 지원과 보조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장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국 끓이고 배달하는 활동이 평소보다 더 고되실 것”이라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일회성 봉사가 아닌 20여 년간 이어져 온 꾸준한 이웃 사랑 실천이 우리 지역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변화시켰다”며 “노원구의회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