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종합사회복지관, ‘행복두레 주민조직체 연합 보양식 나눔활동’ 성료

 

중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연진)은 지난 7월 11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행복두레 주민조직체 연합 보양식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반계탕과 손수 담근 깍두기 200인분을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두레 소속 은빛봉사단, 우리동네 사랑동아리, 국수사랑, 싱숲생숲, 나눔이웃 5개 모임에서 총 37명이 참여했다. 행복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공통된 관심사를 기반으로 결집하여, 매월 식생활 지원 활동을 통해 이웃 돌봄을 실천하는 주민조직체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재료 준비부터 조리, 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을 살폈다. 전달 과정에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히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반계탕 조리에 필요한 생닭 100마리는 상계중앙시장 내 ‘서울상회’에서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웃과 함께 정성을 모아 보양식을 준비하고 직접 전달해 매우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를 들으며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성연진 관장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서울상회의 후원이 더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나눔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복지관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은 ‘행복두레 주민조직체’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