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월 16일 오후 4시경, 고가도로에서 옹벽이 무너지면서 토사물이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매몰된 차량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었으며 40대 운전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대원들은 추가붕괴를 우려하여 굴착기로 옹벽을 막고 구조작을 이어갔다 전했다.
시는 지난 6월 사전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을 추진해 정밀안전점검에서 B등급으로 안전성 확보했다.
정밀안전점검업체에서는 중차량 반복하중 및 고온 등에 따른 아스콘 소성변형 이라고 의견은 제시된 바 있어 조치계획 수립 시작했다.
시는 15일 오전 7시 19분, 안전신문고를 통해 ‘2차로 오른쪽 지반 침하 및 빗물 침투 시 붕괴 우려’를 명시한 민원 접수를 받았다.
이에 오산시 도로과는 ‘유지보수 관리업체를 통해 긴급 보강공사를 실시하겠다’고 회신 후 7월 18일 현장 복구계획을 수립을 계획하여 장비 및 자재 확보를했다.
오산시는 사고당일 신속한 상황조치를 위해 옹벽 위 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직경 40cm)에 대해 즉시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