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서울 노원구 축구클럽 FC새벽녘이 평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근철)에 돼지불고기 200인분을 후원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이번 후원·봉사에는 FC새벽녘 팀원 10명과 서준오 시의원과 김소라 구의원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직접 음식을 배식하고 자리를 안내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나섰다. 또한,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어르신들에게 간식인 두유를 나눠주며 인사를 전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 정근철 관장은 “오늘따라 어르신들의 얼굴이 더욱 환해 보였다. 후원과 자원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서준오 시의원 또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화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살고 싶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morasoo3927@gmail.com 김형수 기자